교육청 소식
[대전] 대전교육청, 고교학점제 안착 위해 4개 대학과 업무협약 체결(교육정책과)
작성일: 2020-06-04
대전교육청, 고교학점제 안착 위해 4개 대학과 업무협약 체결
- 우송대·충남대·KAIST·한밭대와 11강좌의 교원연수 프로그램 운영 -
□ 대전광역시교육청(교육감 설동호)은 5월 26일(화) 대전 관내 4개 대학(우송대, 충남대, 한국과학기술원, 한밭대)과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 대비 지역사회 협력체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.
○ 이번 업무협약은 대전고교학점제의 원활한 추진과 고교학점제 관련 교원 연수 프로그램 개발·운영·홍보 등을 위해 시행되었다. 특히 지역 내 대학과 더불어 성장하는 학습생태계를 조성하고, 고교학점제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시켰다는 면에서 그 의미가 크다.
○ 이 업무협약에 의해 올해 중점적으로 진행되는 사업은 대학 내 인적·물적 자원을 활용하여 다양한 과목들에 대한 전문적이고 심화된 과정의 교원 직무연수를 실시하는 것이다. ▲우송대(전문교과Ⅱ 실무과목 양식조리, 바리스타, 제빵) ▲충남대(보통교과 교양선택과목 교육학, 심리학) ▲카이스트(전문교과Ⅰ 과학계열 생명과학실험, 화학실험, 물리학실험) ▲한밭대(전문교과Ⅱ 실무과목 3D모델링·프린팅, 드론 코딩, 드론 조종) 등 공모를 통해 선정된 4개 대학에서 11개의 직무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교원의 다(多)과목 지도역량을 강화하고자 한다.
□ 대전광역시교육청은 향후 협약 체결 대학들과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교원의 다과목 지도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뿐만 아니라 지역연계 대전특화형 고교학점제 발전 방안에 대한 연구 수행, 공동교육과정 운영 시 대학 강사 활용, 진로·학업설계 관련 연수 프로그램 개발 등을 위해 노력하면서 협력체제를 공고히 해나갈 계획이다.
□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은 “시교육청과 대학이 서로의 교육자원을 공유하고 협력함으로써 고교학점제 안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”며 “학생들의 과목 선택권을 최대한 보장하고 학생성장중심 개별화 교육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”이라고 말했다.